일단 특수효과는 만점입니다.

초반의 비행기씬에서는 그냥 보는 것 뿐인데도 숨이 막히더군요

스파이더맨이나 매트릭스의 슈퍼맨 놀이를 초월해서 진짜 같은 슈퍼맨입니다.

군데 군데 미장센도 명작면으로 꼽힐만 하구요

극장가서 봤으면 좋았을텐데...

슈퍼맨의 새로운 케스팅도 그만하면 불만 없습니다.

진핵크만의 뒤를 이은 케빈스페이시도 멋있구요

단지 로이스 역은 마음에 안들더군요

전작들의 마곳키더와는 전혀 이미지가 틀려서리...

그리고 스토리와 배경은 몇년이 지난 시점인데

배우들은 10년쯤 어려보여서 적응이 안되구요

차라리 슈퍼맨은 늦게 늙는다 치구 다른 새로운 케릭터를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늙은 로이스 나와주시고....

4편에서 같은 클론 슈퍼맨이 없어서 마지막 대 혈전이없어 결말이 너무

밋밋했습니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영웅의 면모때문인지 금연켐페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럼 흡연은 나쁘고 간통은 좋단 말인지....

특히 가스폭발이 담배 때문인것 처럼 심하게 연출하는 건 보기 안좋더군요

마지막에 반대로 슈퍼맨을 구하는 지구인들의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상부상조...

크립톤과 지구인의 잡종 슈퍼맨 아들도 사이언인과 지구인의 잡종

오반처럼 아버지를 초월할지 궁금해지고

다음편 슈퍼맨과 아들을 기대해봅니다. 다음엔 딸을 낳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