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라는 관점에서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는 괴물한마리 나오는 영화에

탄탄한 시나리오와 국민배우들로 무장하지 않져...

가족으로 나온 배우들 그리고 조연들 모두 연기잘했습니다.

괴물그래픽도 밝은 장면에서는 실사와 이질감이 있었는데

중반부턴 비오는 장면이나 지하실이라서 괜찮더군요

D-WAR의 그래픽이 궁금해지더군요

한 3년전에 반미열풍이 나타났죠

처음부터 반미의식의 반사이익을 염두하고 제작된것 같습니다.

모든 걸 다 보여주려해서 그런지 한번은 그런대로 흥미있게 볼수 있지만

두번 볼일은 없을 것 같더군요

살인의 추억도 그랬는데...

어쨋든 쉽게 찾기 힘든 영화가 되 버렸습니다.

 

괴물의 괴물같은 흥행에 관해서는

제작자와 관객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관객의 수준과 한국영화의 수준이 같아서 흥행에 성공했다....이란 김기덕 감독의

말처럼 한국관객의 눈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고

한국의 상업영화도 최고 수준으로 갈 준비가 된것 같습니다.

영화제작자또한 흥행만이 아니라 영화의 질을 생각해주고 

관객은 영화를 보는 눈과 함께 머리도 도약시켜야

문화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