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가 정의와 용기와 명예의 전당인 것처럼 꾸며 놓았더군요.

물론 세계 역사상 그만큼 전쟁을 잘 한 용사들은 없었을 겁니다.

어려서부터 전 국민을 킬링 머신으로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런 용맹을 뽐낼 수만은 없었답니다.

이 영화에서 볼거리라면 역시 피 튀기는 전투 장면이겠지요.

당연히 TV의 작은 화면에서라면 엄청나게 흥미가 감소될 겁니다.

대형 화면에서 찐하게 피 튀기는 장면을 봐여 이 영화를 실감나게 감상 할 수 있을 겁니다.

 

역시 잘 만든 영화더군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멋진 화면에 풀 빠져 보세요.

 

참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음악은 글라디에이터 도입부에 나오는 음악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멋진 영화 였습니다.

내용은 별 거 없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