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글쓴이 : 버그엔터     날짜 : 08-04-30 16:22     조회 : 2812     추천 : 0     친구 득수 때문에 옥고를 치루고 친구가 자신의 부인과 바람난 것으로 오해를 해서 모든것을 버리고 길을 떠난다. 우연히 득수의 딸 신영을 만나 신영과 함께 길을 간다. 함께 하는 신영을 통해 다시 옛친구 득구를 만나고 그곳에서 자신이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면서 모든것을 용서한다. 그리고 친구의 딸 신영에게 그동안 모았던 돈을 모두 주고 새출발을 약속하며 태섭은 다시 자기가 떠나버리 옛길의 출발지로 가려하지만 그곳에 자신의 자리가 없음을 알고 다시 길을 떠난다. 과거 6~70년대라고 해야 하나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과거를 되집어 볼수 있는 영화였으며, 왠지 모르게 끝까지 보았다. 그리고 나의 길은 무엇이고 그 길에서 만난 무수히 많은 사람을 뒤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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