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넘 이야기입니다.

아는언니의남친(저랑동갑임)을 소개받고 친해질무렵 늘~하던데로음주를즐기더..어느날

자기 아는후배가 열공하는데 잠시불러도 되겠냐는말에 혹시?나 하는생각에 불러~!!

반바지에 안경쓰고 가방하나딸랑메고 정말 고시생틱한분이 나타나더군요..ㅡㅡ;;

다행히 퍽탄은 아니었고 나름키도 크고,,암튼...

그넘 부모 쬐끔 잘만난덕에 대학 졸업후 직장이라곤 근처도 안가보고

공무원 시험에만 매진하는넘이였씀다.....

하지만 주말에 쉬어줘야 머리가돈다나 거의주말엔 만나서 음주를즐기고친해질무렵

고시생인넘이 카드가있더라구요..정말 필요할때쓰라고 부친이 하사하신가족카드..

우리안만날때는 알고보니 나이르가셔서 음주에 가무까지 참나,,,그당시 2년째 미끄러진상태

그러던 어느날 같이 술자리도중 자기엄마한때에 카드 뺏길뻔했다고,,,이야기인즉

이넘이 나이르 가시면 자기카드로 결제한모양입니다,,,다들 돈이있겠씀니까,,?

카드명세표는 당연 집으로 직행했었구여...물론가끔호프집정도야 눈감아주신거져

남자고 힘들고할꺼라는 너그러우신마음에.....

물론 나이르 한달에 한번,,두달에 한번정도 간거같더라구요,,,

주말에 엄마가 불러서 진지하게집엘 갔답니다

엄마: 너이렇게 카드 쓸거면 다시내놔...

헉,,,엄마가 뭔가 눈치채셨구나 싶어,,,

이넘:엄마 죄송해요,,,담부턴 안그럴께요,,

엄마 : 정말이지 앞으로 조심할꺼지..........아무리 공부하고힘든거알지만 너무하는거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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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들!!!안경을 그렇게 두달도 못가서 깨먹음 어쩌라는거야 제발 조심좀해..

이넘:오잉@@ 이건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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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이름이 안경점이름과 같았던거져....다들 들어봄직한 안경점이름...!!그랑?리

양주먹음 대충15 만정도나오자나여,,,,안경값도 비슷하고하니,,엄만 공부하다가 실수로

안경을 자꾸 깨먹고 그때마다 다시하는줄아신거져,,,,

내알기론 여전히 가끔 나이트 가는걸로알고있는데여,,,전만큼은 아니고 ㅋ

여친이 생겼다나,,,,안경점?에서 만난,,,,

 

읽어주셔서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