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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 상륙 작전 (Boss X File, 2002)
	감독 : 김성덕 배우 : 정운택 (태훈), 이지현 (최리), 김보성 (독사), 안문숙 (유황불), 윤기원 (박사), 성현아 (명품녀) , 이윤성 (장미), 박근형 (신임 경찰총장), 기주봉 (간부 검사), 김경숙 (냉혈녀), 박희순 (새끼) , 이선균 (양아치), 이성호 (작두), 위승철 (박 검사), 이윤성 (장미), 김국진 (사법고시 사수생) , 이경실 (광신도), 김애경 (룸싸롱 마담), 박정우 (해안오야), 김지현 (봉쑈걸) 각본 : 장광일, 강경, 김삼(원안), 김성덕(원안) 제작 : 이성훈 제작년도 : 2002년 제작국가 : 한국 제작언어 : 우리말 국내개봉일 : 2002년09월06일 상영시간 : 105분 관람등급 : 18세관람가 장르 : 코미디, 액션,

			용량 : 700MB/700MB 자막 : 불필요 릴그룹 : WAF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432 ( 1.85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431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384 킬로비트/초



	월드컵이 끝나고, 대선이 다가오자 대선 특수를 노리는 조폭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특히 정계와 밀접한 무궁화파의 대부 왕발은 MBA출신의 엘리트 조폭인 독사(김보성 분)를 앞세워 불법선거자금으로 정치 로비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조폭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파악한 검찰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되고... 무궁화파의 독사가 최리(이지현 분)라는 나가요가 일하는 룸싸롱을 배경으로 선거자금 로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태훈(정운택 분)은 검찰 긴급 회의에서 "룸싸롱을 하나 차리죠" 라는 기상천외한 발언을 하게 된다. 이 말도 안 되는 태훈의 망언으로 사상 유래 없는 검찰들의 비밀 프로젝트! "BOSS 상륙작전"이 개시되게 되는데... 나가요 업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리를 영입하기 위해 "BOSS 상륙작전" 요원들은 룸싸롱 오픈을 준비하게 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경찰과 여경을 강력한 트레이닝하에 웨이터와 호스티스로 위장, 작전에 투입한다. 그리고 물좋은(?) 룸싸롱을 만들기 위해 서울지역 유흥가 대표 웨이터 박사(윤기원 분)와 강남최고의 인기 나가요 명품녀(성현아 분)를 영입하고 드디어 독사가 룸싸롱을 아지트로 삼게 된 이유이자 독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최리를 스카웃하여, "BOSS 상륙작전"을 실행하는데.. 진짜 웨이터와 나가요들과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태훈 역시 최리의 신비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여경 유황불(안문숙 분)은 손님들의 2차 요구로 연변출신 조폭 작두(이성호 분)와 호텔까지 가게 된다. 뜻하지 않게 나날이 업계 최고의 업소로 부상하게 된 "BOSS" 드디어 기다리던 독사가 "BOSS"에 출두하게 된다. 최리를 통해 독사를 유인하고자한 보스상륙작전은 드디어 그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지만 감춰진 대선비리와 함께 최리에게 비밀도 함께 벗겨지면서 태훈은 검찰 역사상 웃지 못할 또 한번의 역사를 남기게 된다.

	대선을 앞두고 불법선거자금으로 로비를 추진 중인 조폭을 검거하려는 검찰이 룸싸롱으로 위장한 '보스상륙작전'을 단행하면서 벌어지는 조폭 코미디. TV에서 쇼와 코미디 프로를 연출했던 김성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운택이 졸지에 바텐더로 위장하는 검사 역으로, 김보성은 조폭 보스로 출연한다. 그밖에 윤기원, 이지현, 성현아 등은 전문 바텐더 및 호스테스로, 안문숙, 김경숙, 전예나 등이 호스테스로 가장한 여경으로 나온다. 영화는 저속한 룸싸롱 문화로 억지 웃음을 자아내려 하고 있으며, 조폭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빈번한 욕설과 폭력 장면은 여전히 거부감을 일으킨다. 불필요한 플롯이 이야기 흐름을 부자연스럽게 했으며, 극중 캐릭터에 따른 연변 사람의 비하도 씁쓸함을 주고 있다. 엑스터시 복용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성현아가 술집 여종업원 '명품녀'로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데, 제작사측은 "당초부터 성현아를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전한다. 그녀는 요염한 춤솜씨를 선보이고 있으며, 안문숙과 함께 OST 앨범 곡들도 직접 불렀다. 극중 이경실, 김국진 등이 깜짝 출연하는데, 당초 카메오 출연에는 이문세와 이홍렬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취소되었다. 제작사 조이 엔터테인먼트는 전 MBC 예능부 국장이었던 송창의 대표이사와 쇼-코미디 작가인 김성덕 대표이사가 설립한 영화사로, <남자 셋 여자 셋>, <일요일 일요일밤에>, <특종 TV연예> 등을 기획, 연출하고, MBC 성인 시트콤 <세친구>를 제작한 회사라고 한다. 이 영화는 전국 최다 스크린(220여개)을 확보하여 주말동안 서울에서만 8만 8천여 명, 전국적으로는 2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 첫주 흥행 1위에 올랐다. 특히 영화사의 홍보전략으로 '대한민국 검찰, 룸살롱 개업'이라는 문구나 '먼저당', '장나라당', '대선에서 이런 사람 찍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실린 전단지 배포 등 의도적인 '뉴스거리'를 양산하여, 결국 이회창 후보를 비방하고 있다는 한나라당의 발언까지 나오면서 흥행세를 도왔다. 다른 한편으로는 홍보 전문가들이 지녀야할 최소한의 윤리마저 망각한 행위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네이버 홍성진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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