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장 > 영화정보&릴정보 > 토요일밤의열기-25주년기념판 (Saturday Night Fever 25AE, 1977) WAF릴


	토요일밤의 열기 - 25주년 기념판 (Saturday Night Fever 25AE, 1977)
	감독 : 존 바담 배우 : 존 트라볼타 (토니 마네로), 카렌 린 고니 (스테파니), 도나 페스코 (안넷테), 베리 밀러 (보비 C) , 조세프 카일, 폴 파페, 브루스 온스타인, 발 비소글리오, 줄리 보바소, 마틴 쉐이카, 니나 핸슨, 리사 페루소 각본 : 닉 콘, 노만 웨슬러 제작 : 로버트 스티그우드 제작년도 : 1977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118분 관람등급 : 18세관람가 장르 : 드라마, 댄스,

			용량 : 699MB/699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WAF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448 ( 1.79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196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파치노님 요청작입니다.

	토니는 브루클린 이태리인 지역에 사는 청년으로 아버지가 여러달째 실직해 있어 마을 페인트 가게에서 일한다. 토니의 유일한 낙은 주말 저녁 옷을 쫙 빼입고 디스코텍에 가서 춤을 추는 것이다. 비록 실생활에서는 페인트 가게에서 일하고 있지만 춤을 잘 추는 토니는 그곳에서 귀빈 대접을 받는다. 어느 날 토니는 디스코텍에 갔다가 춤 잘 추는 스테파니를 보게 된다. 그녀가 한때 돈많은 남자와 동거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두 사람은 한바탕 말다툼을 벌인다. 하지만 그렇게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되고 이 둘은 디스코 경연대회에 파트너로 출전하게 된다.

	헐리우드의 작품 중 50년대의 대표적 청춘상이 <이유없는 반항>이라면 60년대는 <이지 라이더>, 70년대는 바로 이 영화를 손꼽는다. 토요일 밤 디스코를 추는 것을 유일한 낙이었던 한 청년이 춤 속에서 참다운 삶의 길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영화의 최고의 화제는 존 트래볼타의 등장이다. 그는 디스코 춤으로 단번에 전세계 청춘의 우상이 된 행운아며 이에 버금한 비지스의 화려한 음악이 전편을 수놓아 록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특히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은 빌보드 엘범챠트에서 장장 24주간이나 1위에 랭크됐으며 그 판매고도 3000만 장에 이를 정도가 되어 그룹 비지스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네이버 홍성진해설) 1970년대를 휩쓴 '디스코 문화'를 상징하는 청춘 영화. 또한 무명의 신인에서 단숨에 '디스코'의 황제로 떠오른 존 트라볼타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확실히 그는 이 영화와 <그리스>로 춤에 관한 한, 일가견을 이루었다. 또한 댄스 무비의 붐을 조성한 영화이며, 그 댄스의 볼거리에 더해서 당대 소년들의 고민과 사회 부적응 상태가 그런대로 묘사돼 있는 청춘영화이다. 가령, 첫 장면에 흐르는 당시 인기 그룹 비지스의 'Night Fever' 'Staying Alive' 'How Deep Is Your Love'가 젊음의 대변자 역활을 한다. 즉 순탄치 않은 가정에서 왠지 소외되는 토니(존 트라볼타)의 고민, 부모의 강권에 못 이겨 성직자가 되었지만 자신의 성정체성을 찾아가는 형의 모습, 그리고 우울한 내면의 방황을 거듭하다가 덧없이 죽는 바비의 최후가 자못 진지하다. 그러니까 뉴욕 브룩클린의 10대 소년이 디스코 클럽에서 가장 멋지고 춤 잘추는 밤의 왕자가 된다는 설정 이외에도 간간히 진지한 10대의 생활상을 반영했던 것이다. 물론 구색 맞추는 정도라는 한계는 있다. 하지만 존 바담 감독은 본래 10대 문화를 잘 포착하여 영화화하는 재능이 있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로선 철지났지만, 익숙한 디스코 리듬에 맞춰 사지를 하늘로 찔러대는 춤을 본다면 아마도 향수에 사로잡힐 수도 있는 영화이다.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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