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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렛 (Chocolat, 2000)
	감독 : 라세 할스트롬 배우 : 줄리엣 비노쉬 (비안느), 빅토리아 띠비솔 (아눅), 알프레드 몰리나 (레이노드), 주디 덴치 (알만드) , 캐리 앤 모스 (캐롤린), 레나 올린 (조셉), 피터 스토메어 (세르지), 조니 뎁 (룩스) 원작 : 조안느 헤리스 각본 : 로버트 넬슨 제이콥스 제작 : 데이비드 브라운, 레슬리 홀러런, 킷 골든 제작년도 : 2000년 제작국가 : 영국, 미국 국내개봉일 : 2001년02월24일 상영시간 : 121분 관람등급 : 12세관람가 장르 :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MrAD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Low-Motion 화면크기 (비율) : 640 x 336 ( 1.90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108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february님 요청작 입니다.

	매일 아무런 변화가 없는 프랑스의 한 마을에 어느 날, 신비의 여인 비안느가 딸과 함께 나타나 초콜렛 가게를 연다. 그러나 그녀가 만든 초콜렛은 이상한 마력을 발휘해 마을 사람들을 사랑과 정열에 빠져들게 한다. 위기를 맞은 연인들은 불타는 사랑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노인들은 다시 활기를 찾아 뜨거운 사랑을 갈구하고, 불화가 끊이지 않던 이웃들은 다시 화해를 한다. 초콜렛의 유혹은 너무나 강력해 사람들은 초콜렛 없이는 살아가지 못하게 된다. 그녀가 몰고온 변화의 바람을 경계하는 마을의 보수주의자들은 비안느를 추방하려 한다. 로맨스를 찾아 변해 가는 마을 사람들을 보면서 도덕적 책임감에 갈등하던 비안느는 뜻하지 않게 매력적인 보트유랑자 로우와 은밀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초코렛을 소재로 하여, 보수적인 신앙심으로 둘러싸인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변화시키는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메디. 프랑스의 옛스러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 랑스퀀트에서 촬영하였다. 골든 글로브 작품, 작곡, 여우주연(줄리엣 비노슈), 여우조연상(주디 덴치) 노미네이트. 베를린 영화제 초청. 초코렛에 관하여. 고대 마야인들은 초코렛을 신의 선물이라고 부르면서 종교 의식이나 성직자들의 치료제로 사용했다. 그들은 열, 감기, 임신중 불안증을 치유하는데 효력이 있다고 믿고 최초로 코코아를 음료수로 발명하였다. 이후 아즈텍 인디안들이 꿀과 바닐라를 사용해 더 달콤하게 마셨다고 한다. 그들은 코코아가 인간에게 지혜와 힘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농업의 신, 퀘스트잘코틀이 천국에서 코코아를 운반하기 위해 지구를 여행했다는 신화를 만들었다. 초코렛을 금가루와 함께 일종의 화폐와 같은 가치로 여겼다. 기록에는 초코렛을 귀족들의 음료라 부르며 아주 조심스럽게 제조했다고 한다. 콜럼버스가 코코아를 유럽으로 처음 들여왔을 때는 아무도 사용법을 몰라 사람들의 관심 밖이었다. 목테주마 황제가 탐험가 콜테즈의 군대를 만나 거품이 가득한 따뜻한 초콜릿 음료를 맛보면서 처음 유럽에서 시음되었다. 1528년 콜테즈가 신세계에서 스페인으로 귀향하면서 아즈텍의 초콜릿 음료 제조기를 들여와 유행시켰다. 신비로운 음료수라고 명성을 얻어 초코렛은 수도원까지 번져갔고, 귀족들만 그 맛을 즐기기 위해 제조법을 비밀로 했다고... 1600년 초, 이탈리아 여행가, 안토니아 까를레띠가 코코아 콩을 유럽으로 들여와 일반인들에게 초코렛을 유행시켰다. 1700년대까지, 초코렛 하우스는 지금의 커피숍처럼 인기가 있었는데 영국의 찰스 2세는 치안을 문란하게 하는 온상이라고 금지하려고 했다. 18세기, 초코렛이 최초로 프랑스에서 제조되었지만 지도층들은 위험한 마약 이라고 치부했다. 한스 슬로안 의사가 앤 여왕를 간병하던 중 초코렛을 우유와 섞는 방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독일 화학자, 조안느 반 호우텐이 양질의 코코아 파우더를 생산해내는 압축기를 발명하면서 지금의 코코아 제조법이 개발되었고 초코렛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한다. (홍성진 해설)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렛이 사람들 마음 속에 잠재된 사랑의 열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초콜렛>의 설정은 어찌 보면 <달콤 쌉싸름한 초콜렛>과 같은 맥락이다. 하긴 발렌타인 데이 때에도 서로 사랑하는 이들이 초콜렛이나 사탕을 주고 받는 걸 보면 사랑이란 어쨌건 간에 달콤함과 연결되는가보다. 약간 코미디가 가미된 <초콜렛>을 만든 라세 할스트롬 감독은 <사이더 하우스>나 <길버트 그레이프>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들을 만들어 온 감독. 이번에 만든 <초콜렛> 역시 전작들과 그다지 다르진 않다. 무엇보다 <초콜렛>의 강점은 연기 잘한다고 소문난 배우들이 세트로 출연한다는 점. 설명이 필요 없는 줄리에트 비노슈와 조니 뎁, 그리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주디 덴치와 레나 올린 등이 출연하여 영화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출연한 줄리에트 비노슈는 베를린 영화제에 <초콜렛>이 초청되었을 때 기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카메라 플래쉬와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또 한가지. <매트릭스>에서 수많은 남녀의 혼을 빼놓았던 트리니티. 캐리 앤 모스가 그때와는 전혀 다른 여성스런 모습으로 출연하였다.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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