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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태권브이 / 슈퍼 태권 V (Super Taekwon V, 1982)
	감독 : 김청기 배우 : --- 각본 : 조항리 제작 : 김청기 제작년도 : 1982년 제작국가 : 한국 제작언어 : 우리말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82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장르 : SF, 액션, / 애니메이션,

			용량 : 701MB 자막 : 불필요 릴그룹 : --- 릴버전 : ---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Low-Motion 화면크기 (비율) : 576 x 416 ( 1.38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975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 Layer-3 (MP3) 채 널 수 : 2 채널 (스테레오)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189 킬로비트/초 (VBR)



	깡통 로봇 철이는 한밤 중에 외계인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그 외계인들은 지구에서 80 광년이나 떨어진 수우루별에서 탈출한 자들로 태양계안으로 침입한 우주의 범죄자들을 지구인들에게 막아달라고 철이에게부탁한다. 다음날 철이는 훈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만 아무도 철이의 말을 믿으려하지않는다. 한편 우주여행에 나선 윤박사의딸 영희와 그의친구 메리는 메리의 아빠가 살고있는 이오위성에 착륙을한다. 그러나 벌써 그기지는 이미 우주의범죄자들에게 공격을받은뒤였다. 우주침략자의 목적은 모든위성에 존재하는 물을 흡수하는것이다. 이오위성은 물론이요 평화로운 지구에까지 침략해서 물을 흡수하려한다. 그들을 막으려는 훈이와 로보트 태권브이를 강력하게 개조한 슈퍼 태권브이. 우주의침략자 고스트와 용감무쌍한 슈퍼태권브이와의 대결!

	다음은 김청기 감독의 인터뷰 중에서. "80년에 만든 <꼬마 어사 똘이>란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은 우리 전통설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자는 야심으로 무척 정성을 쏟아 제작비도 많이 들여 만들었다. 지금도 애착이 가는 작품이고, 당시 시사회때만 하더라도 반응이 무척 좋아서 기대가 컸었다. 그러나 80년대부터 보급되기 시작된 컬러TV의 영향으로 극장 관객이 줄었고, 설상가상으로 개봉날에 30cm라는 기록적인 수치의 눈이 내려 흥행에 완전히 실패하고 빚까지 졌다. 여담이지만 내 작품의 흥행은 3작품 중 2작품이 성공하고 1작품 실패하는 게 대강의 확률이었다. 물론 성공하면 수익도 크게 돌아왔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커서, 한번 실패하면 그 이상의 손해를 보고 빚을 지게 마련이었다. 어쨌든 <꼬마어사 똘이>의 실패로 곤란한 처지에 빠져 있을 때 누군가 날 찾아왔다. 완구업체인 뽀빠이 과학의 신현권 사장이었는데, 그의 손엔 재미있는 물건이 들려 있었다. 일본만화의 완구인 '자붕글'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 장난감을 써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면 제작비의 절반을 대주겠다는 것이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재미있는 장난감이어서 해보겠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게 <수퍼태권브이>였다. 특별히 표절이란 개념조차 없었던 시절의 부끄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말할 수 있다. 결코 캐릭터를 만들 실력이 없어서 일본걸 빌려온 건 아니었다. 아이디어나 캐릭터가 부족했던 적은 결코 한번도 없다. <수퍼태권브이> 역시 일본 로보트에서 일부 기능만 가져온 것 뿐이었고, <84 태권브이>의 로봇 디자인 역시 인간의 근육에 바탕을 둔 원통형의 디자인이었지만 엉뚱하게도 완구는 일제의 표절이었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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