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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 뉴스 베어즈 (Bad News Bears, 2005)
	감독 : 리차드 링클래이터 배우 : 빌리 밥 손튼, 그렉 키니어, 마샤 게이 하든, 새미 크래프트, 리지 카니프, 티미 디터스, 카터 젠킨스, 브랜든 크레그스, 제프 데이비스, 세스 애드킨스 각본 : 존 레쿠아, 글렌 피카라 제작 : 게예르 코진스키 제작년도 : 2005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113분 관람등급 : 미국 PG-13등급 (12세관람가 정도) 장르 : 스포츠, 코미디

			용량 : 699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CiPA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704 x 384 ( 1.83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178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채 널 수 : 5.1 채널 (돌비 디지탈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프로야구 선수이지만 현재는 백수 건달로 살아가는 모리스 버터메이커(밥 쏜튼)를, 변호사 리즈 화이트우드(게이 하든)가 자신의 아들이 있는 리틀 야구팀 베어즈의 코치로 데려온다. 베어즈 팀은 말이 야구팀이지 최악의 실력을 가진 12명의 오합지졸로 구성된 엉터리 팀. 처음에는 이들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버터메이커는 점점 이들을 아끼게 되고, 팀을 한게임, 두게임 승리로 이끈다. 결국 이들은 리틀리그 결승전에서 거만한 코치, 로이(키니어)가 이끄는 최강의 양키스 팀과 맞붙게 되는데...

	1976년에 개봉, 당시 13살이었던 테이텀 오닐을 아이돌 스타 대열에 오르게 했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가족용 스포츠 코메디물. 1976년작에서 월터 매튜가 열연했던 코치 역은 <프라이데이 나이트>, <나쁜 산타> 등에서 명연기를 선보인 빌리 밥 쏜튼이 이어받았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로 오스카 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그렉 키니어와 <모나리자 스마일>의 마르시아 게이 하든이 공연하고 있다. 원작에서 테이텀 오닐이 연기했던 아만다 역은 실제 리틀 야구 스타 플레이어인 새미 크레프트가 담당했는데, 이 영화가 LA 구장에서 캐스팅된 그녀의 첫번째 스크린 데뷔작이다. 연출은 <비포 선라이즈>, <스쿨 오브 락>을 감독했던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3,18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138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평과 혹평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이 영화에 호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1976년작의 훌륭한 리메이크."라고 칭했고,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턴은 "우리가 흔히 리메이크작들에서 예상할 수 있는 위트없고 수치스러운 영화들과는 거리가 먼 걸작."이라고 치켜세웠으며,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멀러는 "그 누구도 타락한 망나니를 빌리 밥 쏜튼 처럼 잘 연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그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또,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이 영화는 위대한 작품은 아닐지라도 재미있는 영화이며, 그 중심에는 빌리 밥이 있다."고 결론내렸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별 세 개를 부여하며, "내가 이 영화에 대해 좋아하는 점은, 이 영화가 미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창조해온 자기만족적 신화들을 깨뜨리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격점을 주었다. 반면,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는,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엘레뇨어 링겔 길레스피는 "이 영화는 한마디로 미스터리이다. 아이들을 위한 영화면서도 (욕설 등 때문에) 아이들이 보아서는 안된다는 점에서."라고 평했고, LA 타임즈의 카리나 초카노 역시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날이 여전히 더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인 것처럼 느껴진다. 이 리메이크는 마치 1976년에 어린이였던 현재의 어른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고 결론내렸으며, 달라스 모닝 뉴스의 크리스 보그너는 "(아무 생각없이) 단지 돈을 벌기위해 만들어진 리메이크."라고 일축했다. 또, 뉴스데이의 잰 스튜어트는 "맛깔스러움과 새로움을 원하는 관객들의 가슴에 비수를 꽃을 괴물 영화."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파격적이고 유쾌했던 오리지날 영화와 비교할 때, 이번 영화는 그 성적인 언급(멤버들은 성인용 레스토랑 '후터스'에서 축하파티를 가진다)에도 불구하고, 단지 두시간을 시원한 극장에서 무난히 보낼 수 있을 정도의 재미를 선사할 뿐이다."고 고개를 저었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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