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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 (The Fast and the Furious-Tokyo Drift, 2006)
	감독 : 저스틴 린 배우 : 헨리 자더룬드 (야곱), 콜린 레오나르드 (블랙키), 루카스 블랙 (손), 테리 샌포드 (불리) , 재커리 티 브라이언 (클레이), 막스 찰스 (스틸츠), 캐롤라인 드 소자 코레아 (이사벨라) 각본 : 알프레도 보텔로, 카리오 살렘, 크리스 모간 제작 : 닐 H. 모리츠 제작년도 : 2006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일어, 영어 국내개봉일 : 2006년07월20일 상영시간 : 104분 관람등급 : 12세관람가 장르 : 액션, 스릴러, 범죄,

			용량 : 699MB/699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TCRO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720 x 304 ( 2.37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5.000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814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2 채널 (스테레오)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192 킬로비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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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도쿄 거리에는 위험한 '드리프트' 레이싱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모여든다. 반항적인 레이서 션 보스웰(루카스 블랙)에게 레이싱은 불행한 현실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해방구. 그러나 말썽을 부린 션은 철창 신세를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있는 도쿄로 가게 된다.그곳에서 미국인 친구 트윙키(바우 와우)를 만난 션은 '드리프트' 레이싱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첫번째 레이싱에 나선 션은 야쿠자를 뒤에 업고 있는 드리프트 킹(DK, Drift King)과 맞붙지만 결국 지고 만다.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그는 '드리프트'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고, 우연히 만난 드리프트 킹의 여자친구 닐라에게 반하게 된다. 사랑과 자존심을 건 그에게, 이제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남아있는데...

	각각 2001년 6월과 2003년 6월에 개봉하여 북미에서만 1억 4,451만불(개봉주말 4,009만불)과 1억 2,708만불(개봉주말 5,047만불)의 깜짝 흥행을 기록했던 1편과 2편에 이은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의 3번째 레이싱 액션물. 출연진은 대부분 젊은 신인들로 구성되었는데,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트>와 <자헤드>의 루카스 블랙이 시리즈의 새 주인공 션 역을 연기했고, '바우 와우'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10대 래퍼, 쉐드 그레고리 모스(<존슨 가족의 여행>, <라이크 마이크>)가 션의 친구 트윙키 역을 맡았으며, <베터 럭 투모로우>의 성 강과 이번이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작인 나탈리 켈리 들이 공연하고 있다. <셀룰러>의 크리스 모간이 공동각본에 참여한 이 영화의 연출은 <베터 럭 투모로우>와 <아나폴리스>를 감독했던 저스틴 린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3,027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397만불의 수입을 올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이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평과 혹평으로 나뉘어졌는데 전자의 반응이 숫적으로 약간 우세하였다. 우선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 개를 부여하며 "이 영화는 아마도 당신이 바라던 모든 레이싱과 충돌씬들을 선사한다. 아니 그 이상이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할리우드 리포트의 커크 허니컷은 "영화가 그저그런 야쿠자 영화처럼 흘러가고, 일본말도 못하는 일본인 캐릭터들을 그린다고 하더라도 그게 무슨 상관인가?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자동차들이고, 나머지는 모두 묻혀버릴 뿐인데."라고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으며, 달라스 모닝 뉴스의 톰 모스타드는 "이 영화를 걸작(great film)이라고 부르는 것은 분명 과대평가일 것이다. 하지만 재미있고 매력적인 운동역학적 예술로서, 혹은 100분간의 시각적 스펙터클로서의 이 영화는 분명 굉장한 작품(knockout)."라고 박수를 보냈다. 또, 버라이어티의 토드 맥카시는 "아마도 당신은 이 영화가 담고 있는 거의 모든 것울 이미 예전에 본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와 같은 방식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평했고,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멀러는 "저스틴 린 감독은 이 영화의 초심으로 돌아간다. 그것은 팬들이 1편을 좋아했던 이유, 소위 말해서 복잡한 생각이 필요없는 카 레이싱의 절대 쾌감이다."라고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LA 타임즈의 케쓰린 튜란은 "저절로 머리를 흔들게 되는 기쁨을 선사하는, 에너지가 충만한 만화."라고 요약했다. 반면, 이 영화에 낮은 점수를 준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턴은 제목에 빗대어 "모든 충돌과 섬광을 위해 표류하는(drift away) 영화."라고 일축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 역시 "보는 이를 멍청하게 만드는 플롯과 목석 같은 연기는 당신을 표류(drift)시키다가 잠들게 만들 것."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밥 타운센드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레이싱 시퀀스는 분명 거친 현대적 우아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영화속 10대들이 연료분사기 버튼에서 손가락을 떼고 대사를 시작하기만 하면 영화는 날카로운 타이어 소리를 내며 멈춰 선다."라고 빈정거렸다. 또, 테인먼트 위클리의 그레고리 커쉬링은 "시리즈의 3번째인 이 주목할 만한 실패작은 일본으로 향한다. 그리고는 시리즈의 종말을 고한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데이비드 힐트브랜드 역시 "한번 더 만든 것은 좋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시리즈의) 문을 닫을 시간."이라고 충고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네이선 리는 "이 영화를 통해 저스틴 린 감독은 과대평가되었던 인디 데뷰작 <베터 럭 투모로우>가 할리우드의 소환 카드에 불과했음을 증명한다."라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 밤마다 일본제 자동차 경주가 벌어진다는 조그만 기사에서 출발한 <분노의 질주>는 길거리에서 카레이싱을 하는 젊은이들과 이것에 관련된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카레이싱 팀에 들어가는 잠복근무 경찰의 이야기가 중심축으로 전개되는 영화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의 진짜 주인공은 자동차. 전설의 스프라와 터보차저, 토레토 자동차, 폭스바겐 제타, 닛산 맥시마, 스카이라인 등 내로라 하는 명차들이 - 하지만 명차인지도 모를 이름도 많은 - 화면을 꽉 채운다. 또한 <분노의 질주>에는 자동차 만큼이나 멋진 젊은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플레전트 빌>과 <스컬스>등에 나왔던 전형적인 양키 미남인 폴 워커가 잠입 경찰인 브라이언을 연기했고, 그가 쫓는 카레이싱의 대부 도미닉은 <에이리언 2020>과 <보일러 룸> 등에 나왔던 빈 디셀이 맡았으며, 그의 동생인 미아는 <패컬티>에서 나이답지 않은 차가움을 발산하던 조다나 브루스터가 맡고 있다. 특히 빈 디셀은 <분노의 질주>의 성공으로 원래 자신보다 비중있는 스타였던 폴 워커를 제치고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이후에 출연한 액션 스릴러 <블루스톰>와 <에이리언 2020> 속편에 훨씬 상승된 개런티를 받고 출연하게 되었다. 감독은 <데이라잇>과 <드래곤하트>, <스컬스>등을 만든 롭 코엔. <분노의 질주>에서 잠복근무 경찰로 나오는 폴 워커와는 <스컬스>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p.s. 극중에서 빈 디셀의 라이벌로 나오는 동양계 폭주족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배우 릭 윤이 연기하고 있는데, 그래도 <삼나무에 내리는 눈>보다는 나은 역할인 듯 하다.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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