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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요새 (Where Eagles Dare, 1969)
	감독 : 브라이언 휴튼 배우 : 리차드 버튼 (스미스), 클린트 이스트우드 (섀퍼), 메리 우레 (메리), 패트릭 위마크 (터너대령) , 마이클 호던 (롤랜드) 원작 : 알리스테어 맥클린 각본 : 알리스테어 맥클린 제작 : 엘리엇 캐스트너 제작년도 : 1968년 제작국가 : 영국, 미국 제작언어 : 영어, 독어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158분 관람등급 : 미국 PG등급 (국내 15세관람가정도) 장르 : 액션, 어드벤쳐, 전쟁,

			용량 : 700MB/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ZEN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Low-Motion 화면크기 (비율) : 640 x 272 ( 2.35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466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2차 세계대전 중, 최종작전을 위해 파견된 미장성 카나비 장군이 탄 비행기가 추락해 난공불락의 독일군 요새에 잡혀 있다. 그를 구조하기 위해 영국의 롤랜드 제독과 터너 대령의 지시아래 7명의 특공대가 조직되고 독일장교로 변장하여 침투한다. 하지만 이들을 침투시킨 영국의 목표는 카나비 장군과 닮은 미군 하사를 미끼로 적지에 침투해 영국내 독일 스파이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일단 잠입에 성공한 그들은 출동한 독일군에게 잡히게 되고 간신히 스미스 소령과 섀퍼 중위만이 탈출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요새에 잠입한 두 사람은 미군 하사를 심문하고 있는 독일군 틈에서 나머지 세 명의 요원들을 발견하고 그들이 독일군 첩자였음을 확인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 스미스 소령은 총구를 섀퍼 중위에게로 돌리는데...

	2차대전 중 연합군 작전 사령관의 구출 임무를 띤 특공대가 난공불락의 독일군 '독수리 요새'에 특파되어 벌이는 반전과 스릴만점의 장쾌한 전쟁 모험물!. 흔히 전쟁영화의 명작을 꼽으라면 <콰리강의 다리>나 <사상 최대의 작전> 등과 같이 전쟁과 그속의 인간상들을 잘 묘사한 고전적 명작들을 대부분이다. 하지만, '재미'로서의 전쟁-액션영화 명작을 꼽으라면 항상 두 개의 '요새' 영화가 등장하는데, 바로 <나바론 요새>와 이 영화 <독수리 요새>이다. <나바론 요새>은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지만, <독수리 요새>는 국내 개봉시의 대단했던 반응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수 많은 전쟁, 모험 소설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알리스테어 맥클린(Alistair MacLean)의 원작 소설을 원작자 본인의 각색으로 영화화한 이 작품은, 우선 리차드 버튼과 크린트 이스트우드 양대 스타의 공연이 볼거리로 시작된다. 여기에 오락 영화의 모든 요소를 갖춘 박진감 넘치는 씬들이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진다. 알프스 산중의 독일군 요새에 연합군 특공대가 잠입한다. 임무는 잡혀있는 미국 장군을 구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토리가 계속 반전을 거듭하면서 의외의 결말을 보여주는 추리적 재미도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알프스 계곡에 걸쳐있는 케이블카 위의 숨막히는 싸움을 비롯, 긴박한 액션들이 펼쳐진다. 특히 클라이맥스 약 15분간의 탈출에서 보여주는 연속된 장쾌한 전투씬들이 압권이다. 론 구드윈이 만든 음악도 일품이다. 촬영에는 <벤허>의 전차 경주 씬을 찍은 헐리우드 최고의 스턴트맨 야키마 카누트를 비롯해서 A급 스턴트맨들이 총동원되었고, 알프스 산중의 로케이션에서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당시 남편 버튼을 염려해서 직접 달려와 커피를 끓여주었다는 에피소드를 남기기도 했다. 이스트우드로서도 이태리 마카로니 웨스턴의 고정된 무법자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게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작품이다. '재미'에 있어서는 만점인 영화! (네이버 홍성진해설) <나바론>에 버금가는 전쟁 영화의 고전. 난공불락의 요새로 잠입해 들어가는 줄거리나 분위기가 <나바론>과 비슷하지만 내부 첩자를 색출해내는 추리극적인 요소가 강해 첩보 스릴러에 속한다. 중후한 고전극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스타가 되기를 바란 리처드가 제작자 카스터너를 설득해 만든 영화로 가파른 산정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의 고성 쉬로스 호헨베르펜에서 강풍과 눈보라의 역경을 뚫고 촬영했다고 한다. 거의 배우 숫자만큼 스턴트맨이 동원된 영화. 이를 보고 '이건 독수리 요새가 아니라 대역들 요새구만'이라고 빈정댔다는 클린트도 이 영화로 스타 자리를 탄탄하게 굳혔다.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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