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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틀 로켓 (Bottle Rocket, 1996)
	감독 : 웨스 앤더슨 배우 : 루크 윌슨 (앤소니), 오웬 윌슨 (디그난), 네드 도우드 (닥터 닉홀스), 제임스 칸 , 로버트 버스그레이브 (밥), 루미 카바조스 (이네즈), 앤드류 윌슨 (존) 각본 : 오웬 윌슨, 웨스 앤더슨 제작 : 마이클 테일러 제작년도 : 1996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스페인어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92분 관람등급 : 미국 R등급 (국내 15세관람가정도) 장르 : 어드벤쳐, 코미디, 범죄, 로맨스, 드라마,

			용량 : 701MB/699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ACE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704 x 400 ( 1.76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610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384 킬로비트/초



	앤소니는 만성 피로로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퇴원한다. 그것도 의사가 보고 있는 가운데 침대 시트로 줄을 만들어 창문으로 탈출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둘도 없는 친구 디그난에게 신나는 재미를 보여주기 위한 단 한가지 이유로. 3명의 텍사스 소년들이 가치있는 우정과 좌절과 의기 투합의 면모를 보여 주지만 때때로 어리숙함을 피할 수 없다. 이들은 특히 서로간에 필요한 존재로 친하고 항상 무엇인가 색다르고 화끈한 것을 찾아 헤맨다. 그것은 물론 앤소니는 참사랑을 원하고, 밥은 가정을 항상 그리워하고 디그난은 자신의 위치를 못잡고 갈팡질팡 도둑과 음악가 사이에서 방황한다. 이때 괴노인 웬디를 만나고 이 세명의 악동은 도둑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사건들이 시작된다. 세명의 혈기 왕성한 소년 도둑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우정과 명예, 의무에 대한 중대함을 깨닫게 되는데...

	사랑을 원하는 청년과 가정의 화목을 바라는 청년,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원하는 3인의 악동을 그린 독특한 코믹 범죄물. 웨스 앤더슨 감독이 94년에 만든 동명의 단편을 장편으로 제작하여 첫 데뷔하는 작품으로서, 단편에서도 동일한 역으로 주연을 했던 신인 윌슨 형제(루크 윌슨, 오웰 윌슨)가 주연하고, 제임스 칸이 특별 출연식으로 나온다. 평가가 뛰어나지 않았지만, 앤더슨 감독은 이후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와 <로얄 테넌바움>을 히트시켰고, 윌슨 형제도 스타가 되었다. '98년 LA 비평가협회상 신인상(웨스 앤더슨), '96년 MTV영화상 신인감독상 수상. (네이버 홍성진해설)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를 만든 웨스 앤더슨과 오웰 윌슨 커플의 초기 작품. 비디오 가게에서 조금만 뒤지면 나오는 숨은 걸작중의 한 편이다. 약간은 공감대가 부족한 유머가 구사되서 받아 들이는 이에 따라 심한 편차가 나기도 하지만, 원래 컬트란 그렇게 탄생하는 것이 아니던가. 주인공들이 강도짓을 한다고 해서 거친 총격씬 같은 걸 기대하지는 말기를. 영화는 주인공들의 이런 강도 행각보다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대화와 행동들에 더 촛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디그넌을 맡은 오웬 윌슨은 감독인 웨스 앤더슨과의 인연으로 각본에 연기까지 하고 있는데, 그는 <상하이 눈>에서 성룡과 함께 출연하거나 <헌 팅>과<아마겟돈>. <브루스 윌리스의 챔피언>등에 출연하였다. 겉으로 보기엔 금발에 미남형의 얼굴을 가진 전형적인 양키 스타일의 외모를 가졌으므로 그가 유머를 하면 더 능글맞고 천역덕스러워 보인다. 디그넌의 절친한 친구인 안소니는 오웬 윌슨의 친동생인 루크 윌슨이 맡고 있는데, 그는 형만큼의 카리스마가 없는 여린 외모여서인지 맡는 역할들도 다 거기서 거기다. <바틀 로켓>으로 데뷰해서 <베스트맨>. <스크림 2>. <홈 프라이즈>. <경찰서를 털어라>. <미녀 삼총사> 등에 출연하였지만 딱히 기억에 남는 역은 없으니까 말이다. 앞으로도 <바틀 로켓>의 안소니 역이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이 되지나 않을까 사실 걱정스러울 정도다. 청순하지만 영어를 못하는 게 좀 바보같아 보이는 이네즈역은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에서 이상한(!!) 사랑을 설파했던 루미 카바조스. 워낙 대사가 없어서였는지 연기력 같은 건 도저히 논할 수가 없지만 이네스 역할에 어울리는 것만은 사실이다. p.s. 마틴 스콜세지는 이 영화를 자신의 베스트 영화 리스트에 넣어야 겠다고 말했단다. 마틴 스콜세지가 말이다!! (씨네서울 / 강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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