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장 > 영화정보&릴정보 > 식스티세컨즈 SE (Gone In 60 Seconds, 2000) WAF릴


	식스티 세컨즈 SE (Gone In 60 Seconds, 2000)
	감독 : 도미닉 세나 배우 : 니콜라스 케이지 (멤피스), 안젤리나 졸리 (스웨이), 지오바니 리비시 (킵), 델로이 린도 (캐쓸벡 형사) , 티모시 올리펀트 (드라이코프 형사), 크리스토퍼 에클레스톤 (칼리트리), 로버트 듀발 (오토), 윌 패튼 , 비니 존스 (스핑크스), 치 맥브라이드, 스콧 칸, 윌리암 리 스콧, 제임스 듀발, T.J. 크로스, 프란시스 피셔 , 그레이스 자브리스키, 트레버 고다드, 케빈 웨이즈먼, 케빈 웨스트 각본 : 스코트 로젠버그, H.B. 할리키 제작 : 제리 브룩하이머, 마이크 스탠슨 제작년도 : 2000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2000년07월01일 상영시간 : 118분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장르 : 스릴러, 드라마, 멜로, 전쟁

			용량 : 700MB/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WAF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336 ( 2.38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786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hi1207님 요청작 입니다

	랜덜 "멤피스" 레인즈(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전설적인 자동차 도둑으로 맘에 드는 자동차라면 어떤 보안장치를 달았더라도 60초안에 훔쳐서 달아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다만 67년형 셀비 무스탕을 훔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있지만, 그는 6년전 범죄 세계로부터 깨끗이 손을 씻었다. 랜덜의 동생 킵(지오바니 리비시 분)은 형의 뒤를 이어 최고급 승용차를 훔치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무모하게 차를 훔치던 킵은 경찰의 추적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를 고용한 범죄 조직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그들의 두목 레이몬트 칼리트리(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 분)는 킵을 살려주는 대가로 랜덜에게 72시간내에 50종류의 서로 다른 스포츠카를 훔쳐올 것을 요구한다. 결국 그는 와해된 멤피스 조직원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한다. 멤피스는 스웨이(안젤리나 졸리 분), 오토(로버트 듀발 분) 등 옛 조직원들과 함께 페라리, 포르쉐, 벤츠, 볼보 등 고급차들을 한 대씩 훔쳐 49대까지 모으는데 성공한다. 이제 마지막 남은 67년형 무스탕을 훔치러 가는데, 이미 경찰들이 포진하고 있다.

	60초안에 어떤 스포츠카라도 훔쳐내는 놀라운 저력의 전직 자동차 도둑이 동생의 목숨을 걸고 다시 자동차 훔치기에 나서는 내용의 스피디한 액션물. 74년에 나온 동명의 저예산 인디 액션물의 리메이크작이며, 93년 <칼리포니아>로 데뷔한 도미닉 세나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작품이다. 히트 제조기 제리 부룩하이머가 제작했고, 니콜러스 케이지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했다. 이 영화의 원제는 영화상에는 'sixty', 포스트 등의 광고에서는 '60'이라 표기되었다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흥행의 마술사 제리 브룩하이머와 니콜라스 케이지는 <더 록>, <콘 에어> 이후 다시 콤비를 이뤘는데, <더 록>이 96년 여름에 <미션 임파서블>을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듯이 이번에도 <미션 임파서블 2>를 예상보다 빨리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했다. 특히 평론가들의 혹평을 뚫고 대히트를 기록한 이 영화는 주말수입 2,534만불을 달성하여, 니콜라스 케이지 개인의 출연작 중에서 <더 록>의 2510만불, <콘 에어>의 2450만불을 앞지른 최고 개봉 성적이고, 제리 브룩하이머의 제작영화 중에서도 <아마겟돈>의 3610만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 영화에는 1953년형 시보레 콜벳부터 2000년산 포르셰 박스터까지, 명차 50대가 하나둘 자태를 드러낸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캐딜락 등 명차들의 행렬은, 훔치는 솜씨의 묘사나 과정의 긴장감이 태부족이라는 결함을 거의 불식시킬 정도이다. 주인공이 훔치려 할 때마다 실패한 악연이 있는 차가 1967년형 셸비 무스탕 GT500. 180도 회전, 고속 후진, 급기야 십수대의 차들이 정체된 다리 위를 날아서 추적을 따돌리는 묘기가 압권이며,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볼거리다. (네이버 홍성진해설) 제리 브룩하이머는 자동차 추격씬에 무려 40분이나 소모한 74년작이 비해,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관계 설정에 주력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미국 평론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는 "전혀 머리를 쓰지 않은 진부한 액션 만화이다. 형편없는 대사, 판에 박은 캐릭터와 함께 삐걱대는 타이어와 금속음, 폭발음 등의 소음만이 가득한 영화."라고 못박았고,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전형적인 브룩하이머 영화이다. 확실히 핸섬하고 부정할 수 없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비현실적인 세계를 다루고 있고 소음으로 가득찬..."이라 혹평했다. 또,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이 영화 자체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스포츠카에 비유하면서 "순간적으로 볼 때는 빠르고 화려하지만, 교차로에서 서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대부분이다."고 꼬집었고, LA 데일리 뉴스의 밥 스트라우스는 브룩하이머와 그 제작진들이 중심인물들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는 정말 나쁜 발상인데, 브룩하이머 영화를 보러 가는 이들에게 인물이나 관계는 정말 중요치 않기 때문이다."고 상기시켜 주었다. 보스톤 글로브의 제이 카는 "액션장면이 거의 없다."고 불평하면서, "이 영화의 에너지는 다 쓴 배터리 수준."이라고 혹평했고, 토론토 스타의 죠프 피비어는 "이 영화에도 괜찮은 순간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들은 영화제목처럼 얼마안가 사라져버린다(gone)."고 공격했다. 심지어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이 영화에 대하여 리뷰를 싣지 않기조차 하였다. 다만 거의 유일하게 뉴욕 타임즈의 엘비스 미첼 만은 자신이 브룩하이머 영화의 팬임을 솔직히 밝힌 후 "이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특히 자동차 충돌씬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렇다...(한숨)... 나를 포함해서."라고 이 영화편을 들어주었다. (장재일 분석) 도미니크 세나가 떴다. 그가 누군가 하면 93년에 <칼리포니아>라는 컬트성 스릴러를 만들고는 잠적했던 바로 그 감독이다. 당시 잘나가던 브래트 피트와 의 멀더요원 데이빗 듀코브니를 한 영화에서 싸우게 만들었던 도미니크 세나는 <칼리포니아>에서 암울하면서도 현란한 카메라 워크를 보여줬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도 숨겨진 뮤직비디오 출신 감독이란다. 오랜만의 신작 <식스티 세컨즈>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스포츠카처럼 죽여주게 스피디한 예고편부터 눈에 쏙 들어오는 올 여름 기대하지도 않았던 다크호스. MTV적인 화면빨과 안젤리나 졸리의 매력적인 입술을 모두 감상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이 영화를 택하기를.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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