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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더 (Slither, 2006)
	감독 : 제임스 건 배우 : 나단 필리온 (빌리), 엘리자베스 뱅크스 (스타라), 마이클 루커 (그랜트), 그렉 헨리 (잭) , 타니아 솔니어 (카일리), 브렌다 제임스 (브렌다) 각본 : 제임스 건 제작 : 파울 브룩스, 에릭 뉴먼 제작년도 : 2006년 제작국가 : 캐나다,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95분 관람등급 : 미국 R등급 (국내 15세관람가정도) 장르 : SF, 호러, 코미디,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ManSal 릴버전 : DVDSCR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Codec V5.xx 화면크기 (비율) : 720 x 416 ( 1.73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5.000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2,043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2 채널 (스테레오)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224 킬로비트/초



	미국의 한 시골마을 휠시의 평화로운 어느날 밤. 마을 최고의 사업가인 그랜트는 우연히 마주친 옛 여자친구의 여동생 브렌다와 함께, 선술집 뒤의 숲에서 달빛 산책을 즐기던 중, 유성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자국 근처에서 이상한 생명체를 발견한다. 호기심에서 다가간 순간, 생명체는 갑자기 촉수를 발사하고, 촉수에 찔린 그랜트는 그날 이후로 점점 이상하게 변해 간다.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 이내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좀비나 괴물들로 변해가고, 마을의 파출소장 빌 파디 등은 이 외계 생명체를 상대로 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사람들을 온갖 괴물들이나 좀비들로 변화시켜버리는 외계 생명체와 작은 시골마을 주민들 간의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 스릴러물. 출연진으로는 컬트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세레니티>의 네이선 필리온이 마을의 파출소장 역을 맡았고, <헨리: 연쇄살인자의 초상>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던 마이클 루커와 <40살까지 안해본 남자>의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나이차가 많은 그랜트 부부를 연기하고 있다. <새벽의 저주>와 <스쿠비 두> 시리즈의 각본가로 더 잘 알려진 제임스 건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그는 이번 작품의 각본도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945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 3일동안 388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기록하여 주말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스는 "최근 1년동안에는 유난히 공포영화의 개봉이 많았었는데, <슬리더>가 그중 단연 최고."라고 박수를 보냈고,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마침내, 온 세계가 기다려왔던 돌연변이 우주 노동자 좀비 영화가 찾아왔다!"고 즐거워했으며, 버라이어티의 조 레이든은 "즐거울 정도로 불쾌하고, 독창적으로 뒤틀린 코메디 호러물."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LA 타임즈의 케빈 크러스트는 "<슬리더>는 고약하고, 불쾌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높이 평가했고, 뉴욕 타임즈의 마놀라 다지즈는 "영화는 호러물에서 코메디물로 재빠르게 이동했다가 다시 고어(gore) 기반으로 되돌아온다. 이렇게 불쾌함과 즐거움을 빠르게 넘나든 것이 이 영화의 성공비결."이라고 평했으며, 휴스턴 크로니클의 루이스 B. 팍스는 "이 진지하면서도 우스운 호러물(seriocomic horror)은 웃음과 끈적한 싸구려 공포를 교대로 제공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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