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미션 (The Mission, 1986)   글쓴이 : 불타는감자     날짜 : 07-03-19 20:25     조회 : 2510     감독 :  롤랑 조페  출연 :  로버트 드니로(로드리고 멘도자), 제레미 아이언스(가브리엘 신부)  줄거리는 웹 사이트에서 발췌 개인적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영화음악때문에 가장 오래 기억이 남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750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브라질 국경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실화이다  {교황님의 영토 끝에서 발생한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인디언들은 다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인의 노예가 될 겁니다. 시작이 맘에 안 드는군, 다시 고치게. 교황님, 1758년, 지금 저는 남미 대륙에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여긴 남미 라플라타의 앙상센이란 마을인데, 산 미겔 선교회에서 도보로 2주 걸립니다. 이 선교회는 개척민들로부터 인디언을 보호하려 했으나, 오히려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이곳 인디언들은 음악적 재능이 풍부하여, 로마에서 연주되는 바이올린도 그들이 만든 것이 많습니다. 이곳으로 파견된 예수교 신부들은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오히려 순교를 당하게 됐습니다.}  1750년, 스페인과 포루투갈은 남미 오지에 있는 그들의 영토 경계 문제로 합의를 보았으나 유럽 한구석의 탁자 위에서 그은 선이 얼마나 끔찍한 사태를 불러 일으킬 지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그곳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제수이트 신부들은 과라니족을 감화시켜 근대적인 마을로 발전시키고 교회를 세우는데 성공한다. 신부들 중에 악랄한 노예상이었던 멘도자(Mendoza: 로버트 드니로 분)는 가브리엘 신부(Gabriel: 제레미 아이언스 분)의 권유로 신부가 되어 헌신적으로 개화에 힘쓰고 있었다. 새로운 영토 분계선에 따라 과라니족의 마을은 무신론의 포루투갈 식민지로 편입되고, 불응하는 관라니족과 일부 신부들을 설득하려는 추기경이 파견되지만 결과는 포루투갈 군대와 맞서 싸운 과라니족의 전멸로 끝난다.  {그리하여... 신부들은 죽고, 저만 살아 남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죽은 건 나고, 산 자는 그들입니다. 그것은 언제나 그렇듯 죽은 자의 정신은 산 자의 기억 속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베넷   07-03-20 08:40 저도 옛날에 봤지만, 많은 생각거리를 갖게 하더군요. 식민정치와 종교, 그리고 순수한 성직자들의 모습과 불의에 맞서 싸우려는 민족들, 그리고 힘없이 당할수밖에 없는 그들... 마지막은 희망의 메시지로 끝나지만,.. 정말 부끄러운 역사들입니다. 저도 옛날에 봤지만, 많은 생각거리를 갖게 하더군요. 식민정치와 종교, 그리고 순수한 성직자들의 모습과 불의에 맞서 싸우려는 민족들, 그리고 힘없이 당할수밖에 없는 그들... 마지막은 희망의 메시지로 끝나지만,.. 정말 부끄러운 역사들입니다. 아리아리랑   07-03-20 20:08 이 영화, 군에 입대하기 직전에 봤군요. 꽤 오래 전 영화지요. 쏟아지는 이과수 폭포를 속죄의 마음으로 기어오르던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투쟁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였지요. 이 영화, 군에 입대하기 직전에 봤군요. 꽤 오래 전 영화지요. 쏟아지는 이과수 폭포를 속죄의 마음으로 기어오르던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투쟁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였지요. 불타는감자   07-03-20 23:02 글재주가 없어서 감상평이 많이 부족합니다. 제 경우에는 우연히 보게 된 영화입니다.  보고 난 후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죠 제 경우에는 영화음악에 젖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글재주가 없어서 감상평이 많이 부족합니다. 제 경우에는 우연히 보게 된 영화입니다. 보고 난 후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죠 제 경우에는 영화음악에 젖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깡소주   07-03-22 03:17 결국 선교회는 제국주의의 척후병이다. 이게 영화의 주제 맞나요?? 음악은 정말 좋았어여.... 결국 선교회는 제국주의의 척후병이다. 이게 영화의 주제 맞나요?? 음악은 정말 좋았어여.... 영화보다나   07-04-09 10:35 가브리엘의 오보에.... 가슴에 울리는 소리...였죠... 정말 감동이 남는 영화 였습니다.. 가브리엘의 오보에.... 가슴에 울리는 소리...였죠... 정말 감동이 남는 영화 였습니다.. 앙짱   07-04-09 10:57 이 영화 예전에 비디오 살때 딸려 와서 봤는데 폭포장면 정말 멋있었어요 이 영화 예전에 비디오 살때 딸려 와서 봤는데 폭포장면 정말 멋있었어요 삼식매냐   07-07-02 14:58 순교영화죠.. 이 영화의 내용이 실화였다는건 몰랐네요.. 순교영화죠.. 이 영화의 내용이 실화였다는건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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