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유리시즈(1954년작)   글쓴이 : 꽝팔이     날짜 : 06-05-06 16:09     조회 : 3927     내가 본 영화중 가장 인상깊은 영화를 생각해 보니 너무도 많은 영화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내가 극장에서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꼽아보니 초등학교때 아버지의 권유로 극장에서 2번이나 본 1954년작 유리시즈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그 당시는 한번 극장에 들어가면 지정좌석이 없었기에 몇번이고 영화를 볼수 있엇는데 저는 배가 고파서 2번 보고 나오고 형은 한번 더 본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마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회원님들이 과연 몇분이나 계실지는 모르지만(사실 저도 본지 오래되어 전체적인 내용만 기억납니다) 이 영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네이버나 어느 사이트에도 이 영화에 대한 내용이나 해설이 전혀 없어서 등장인물의 이름은 호머의 오딧세이를 인용합니다.     이 영화는 1954년에 제작되어 커크 다글러스(유리시즈) , 실바나망가노(페네로페 및 마녀 키르케)  안소니 퀸(유리시즈 친구) 등이 주연하였습니다. 율리시즈" (Ulysses)는 ‘호머의 오딧세이’ 에 등장하는 오딧세우스의 로마식 이름으로 몇 년전에 개봉했던 ‘트로이’에서는 숀빈이 이 사람을 역할햇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은 트로이의 다음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유리시즈는 이오니아 해의 이타카의 왕으로 페넬로페라는 아내를 두고 있었습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목마를 이용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유리시즈는 승전의 기쁨을 안고 고향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하지만 신들의 농간으로 인하여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포세이돈의 아들)에 의해 동굴에 갇히게 되고, 부하들을 거인에게 잡아 먹힙니다. 유리시즈는 거인이 따온 포도를 보고 꾀를 내어 포도를 발로 으깨 포도주를 만들어 거인을 잠들게 하고 거인의 지팡이로 외눈을 찔러서 섬을 탈출하지만 거인은 아버지인 포세이돈에게 유리스즈에 대한 복수를 부탁합니다. 섬을 탈출한 유리시즈는 포세이돈 때문에 많은 시련을 격는데 바다의 인어(신화에서는 세이레네스라 함)들의 섬에서 부르는 노래위 유혹 때문에 반 미치기도 하고, 마녀 키르케에 의하여 부하가 돼지로 변하였으나 안락함의 유혹에 빠져 허송세월을 보낸 후  20년간의 방랑 끝에 겨우 고향에 다다랐다.  그러한 모험들을 한 후에, 그는 혼자 살아남아 변장을 하고 이타카로 돌아왔습니다. 거기서 그가 본 것은 그의 아내인 페넬로페를 차지하려는 50명의 구혼자들이 궁전을 점거하고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아내에게 궁중에 보관되어 있는 강궁(强弓)을 구부릴 수 있는 자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게 했습니다. 오직 유리시즈만이 그 활을 구부려서 시위 줄을 맬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 활로 구혼자들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쏘아 죽였습니다. 그 싸움에서 그의 편이 되어준 사람은 2명의 충직한 하인과 그의 젊은 아들 텔레마코스뿐이었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영화로 만든 영화나 만화들이 많이 잇지만 특히나 이 영화는 예전에 만들어, 대부분이 이중 촬영으로 처리 하였으나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고 내용도 원작에 충실하였기에 지금 생각해도 매우 재미 잇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유리시즈가 이타카로 돌아와서 구혼자들을 살육하기 전에 활을 쏴서 12개의 도끼 구멍을 통과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본 것이 어린 나이엿기에 호머의 오딧세이를 이 영화후에 일부러 찾아 읽었던 기억도 나네요 트로이 제작 후에 이 영화도 언젠가는 리메이크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깡소주   06-06-28 09:22 저와 같은 생각하셨군요... 저두 트로이보자 마자 율리시스도 저것처럼 만들어졌으면 했는데... 특수효과쓰기 좋고, 유명하기도 하고 만들면 대박인데 뭐 슈퍼맨도 리메이크 되는데 아마 조만간... 저와 같은 생각하셨군요... 저두 트로이보자 마자 율리시스도 저것처럼 만들어졌으면 했는데... 특수효과쓰기 좋고, 유명하기도 하고 만들면 대박인데 뭐 슈퍼맨도 리메이크 되는데 아마 조만간...

전체한국영화 외국영화 애니메이션 공지글 게시물 251건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글 내인생 최고의영화라고 생각하시는 단 한편의 정성어린 영화평 부탁드립니다. (14) 러브시네마 11-14 24362 51 애니메이션 となりのトトロ(이웃집 토토로) (11) 탱군 06-14 2765 50 한국영화 클래식... (19) 울트라매냐 05-21 2848 49 외국영화 유리시즈(1954년작) (1) 꽝팔이 05-06 3928 48 외국영화 흐르는 강물 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17) 빵길 04-30 3416 47 외국영화 포레스트 검프 (24) 아가성 04-25 3151 46 애니메이션 아직 보고있는 중 이지만 몬스터!!! (4) 베지밀 04-20 3026 45 외국영화 [1998] 에이미란 영화. (2) 코리아러브 04-19 2987 44 외국영화 쿼바디스 (2) 딴애 04-15 3020 43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18) 어린이세상 04-04 3193 42 외국영화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 (17) niaha 04-02 3078 41 외국영화 화이트스콜(리들리스콧감독) (4) 코와붕가 03-22 3136 40 한국영화 편지 -- 박신양 / 최진실. (7) 겁나잘해 03-21 5718 39 외국영화 밴드오브브라더스 (25) 마하라가 03-07 3191 38 애니메이션 빽 이란 언더그라운드 이야기를 담은 에니를보구 (4) 다크블루 02-28 3035 37 외국영화 우아~~ ㅠ 짧지만 여러개! (8) 쏠로하늘이 02-27 3085 36 외국영화 티벳에서의 7년(1997) 티벳에서의… 02-18 2963 35 외국영화 시네마천국 (10) 뽀옹이 02-17 2793 34 외국영화 쇼생크탈출 (29) 상재동자 02-14 3071 33 애니메이션 파이널판타지7 어드밴스 칠드런^^ (10) 깡소주 02-14 3991 32 외국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현실과 공상의 절묘한 조화+남자의 로망 (9) icfly1004 02-11 3183    11  12  13   제목 제목+내용 내용 아이디 별명 and or

     게시판관리자 러브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