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K-PAX   글쓴이 : 꽁~^^     날짜 : 08-07-04 21:24     조회 : 7500     K-PAX... 여기에 이 영화감상평이 없네요.그래서 주제 넘지만 제가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머리털 나고 두번이상 본 영화는 이 영화 밖에 없을 겁니다.  "나는 외계인이다."  "모두가 미쳤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두가 나를 좋아한다."  지구에서 1천광년이나 떨어진 K-PAX라는 행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정신병원에 들어옵니다.  그는 어느 역(공항일지도;;)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함께 짠! 하고 나타납니다.    지구의 빛이 너무 밝아 절대 선글라스를 벗을 수 없다는 그 분...  자기 행성에 갔다온다며 짠! 하고 갔다 왔다는 그 분...  개하고 대화하는 그 분...  자기 행성말이라며 이상한 언어를 구사하시는 그 분...  바나나를 껍질채 드시는 그 분...    어이가 없지만 점점 그 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첨엔 저도 저분 제대로 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도 모르게 어느샌가 진짜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연기파 배우 케빈스페이시가 진정한 연기의 카리스마를 보여 줍니다.. 그의 연기에 푹 빠져 드실 수 있습니다.  많은 내용을 언급하고 싶지만 스포성 글이 될 것 같아 많은 스토리는 적지 않겠습니다. 다만 보시고 난 후,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면 저를 찾아오셔서 때리셔도 좋습니다..^^; 낙화유수   08-08-07 20:06 본지 오래된 영화라 기억이 가물하긴 하지만... 생각나네요....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 본지 오래된 영화라 기억이 가물하긴 하지만... 생각나네요....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 파치노   09-10-03 20:47 이 감상문 보고 K-Pax를 봤습니다.. '나름' 재밌게 보긴 했지만, 사실 저는 '기대에 비하면' 좀 실망스럽네요.. 영화 초중반부까지는 '맨 프람 어스'라는 영화가 연상되더군요.. 그리고 비슷하거나 독특한 결말을 기대했는데, '맨 프람~'만큼의 명쾌한 결말을 짓지는 않더군요..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일수도.. 이 감상문 보고 K-Pax를 봤습니다.. '나름' 재밌게 보긴 했지만, 사실 저는 '기대에 비하면' 좀 실망스럽네요.. 영화 초중반부까지는 '맨 프람 어스'라는 영화가 연상되더군요.. 그리고 비슷하거나 독특한 결말을 기대했는데, '맨 프람~'만큼의 명쾌한 결말을 짓지는 않더군요..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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